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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상하이의 문화 랜드마크 지펑서원…하버마스와 하겐다스가 함께 나오는 知의 허브
1990년대 중국의 민영서점은 도처에서 꽃을 피워냈다. 93년에는 베이징(北京)의 완성(萬聖)서원이 문을 열었다. 94년에는 광저우(廣州)의 보르헤스가, 96년에는 난징(南京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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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고서점 170여 곳의 위용 … 진보초는 책의 숲이자 책의 城
3 기타자와는 서양 문학가들의 전집을 대거 확보하고 있다. 일본 도쿄(東京)를 방문할 때 나는 진보초(神保町) 서점거리와 인접해 있는 한국YMCA 호텔에 머물곤 한다. 191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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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보초는 170여 서점이 모인 책의 城, 교양인의 거리
기타자와서점에 들어서면 오래된 책의 향기가 진동한다. 일본 도쿄(東京)를 방문할 때 나는 진보초(神保町) 서점거리와 인접해 있는 한국YMCA 호텔에 머물곤 한다. 1919년 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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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일본 꿈나무들이 평화·생명의 정신 배우는 곳
크레용하우스의 외부에서 1층 서가를 들여다보았다. ‘사랑과 평화’라는 슬로건이 화환과 함께 걸려 있다. “아이들은 먹고 놀고 잠잘 권리가 있다”고 페스탈로치가 말한 바 있지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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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일본 꿈나무들이 평화·생명의 정신 배우는 곳
“아이들은 먹고 놀고 잠잘 권리가 있다”고 페스탈로치가 말한 바 있지만, 나는 하나 더 보태고 싶다. “아이들에겐 책 읽을 권리가 있다”고.일본 도쿄(東京)의 JR 야마노테선을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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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중국 청년들이 세계를 읽고 담론하는 ‘3세대 서점’
3 서점과 카페가 함께 있어 서점의 책을 마음대로 볼 수 있게 했다. 1 외진 차오양구의 중국사회과학원 옛 숙소에 단향공간이 자리잡고 있다. 2 서점 현관에 붙어 있는 ‘카뮈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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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베이징 단향공간(單向空間)…제3세대 서점, 청년들의 치열한 담론장 되다
외진 차오양구의 중국사회과학원 옛 숙소에 단향공간이 자리잡고 있다. “우리는 세계를 읽는다.” 베이징 시 차오양(朝陽)구, 담쟁이 덩굴로 뒤덮인 중국사회과학원의 옛 숙소에 문을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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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지식에 목마른 자 위해 … 24시간 깨어 있는 도시의 등불
주소 中国北京市 東城区 美術館東街 22号전화 86-10-6400-2710 www.slbook1996.com 중국에는 예로부터 명문 장서가들이 책과 독서의 가치를 드높였다. 경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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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그 책방 서가 보면 오늘의 중국 지식인 생각 보인다
2 만성서원의 담론공간인 북카페 ‘생각하는 사람들’. 1 책 읽는 중국 젊은이들. 중국은 1년에 45만 종을 출판한다. 동시대를 살아가는 중국 지식인의 문제의식을 관찰하려면 만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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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베이징의 만성서원(萬聖書園)
만성서원의 담론공간인 북카페 `생각하는 사람들` “황혼 속에 등불 하나 내건다. ” 베이징 청푸루(成府路). 베이징대학과 칭화대학 근처에 자리 잡은 인문학서점 만성서원(萬聖書園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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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옴부즈맨 코너] 당의 약점 해부 신선 … 지진 후속 보도 아쉬워
5월3일자 중앙SUNDAY 1면은 침통한 표정의 문재인 대표 사진과 함께 4·29 재·보선에서 드러난 제1야당의 약점을 집중 해부하는 기사를 내보냈다. 4면으로 이어지는 기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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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아마존 책문화 못 미더워 ‘세계’를 품은 작은 책방
1 맥널리 잭슨의 천장은 ‘날으는 책’으로 장식했다. 2 책방 곳곳에 탁자와 의자를 놓아 사람들이 편하게 책을 만나게 한다. 3 맥널리 잭슨의 게시판엔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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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맨해튼의 독립서점 맥널리 잭슨
맥널리 잭슨의 천장은 ‘날으는 책’으로 장식했다. 인간은 이야기하면서 성장한다. 책은 인간들의 이야기다. 뉴욕 맨해튼의 독립서점 맥널리 잭슨(Mcnally Jackson)은 인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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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생각의 속도 늦추게 하는 ‘북토피아’ 주말이면 책의 숲속에서 열린 음악회
1834년에 지어진 오래 된 방앗간이 책방이 되었다. 지금도 곳곳에 방앗간 흔적이 남아 있다. 주소 440 Greenfield Road Montague MA 01351 USA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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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매사추세츠 몬태규의 '북밀'] 책 속에서, 책들의 숲에서 음악회가 펼쳐진다
1834년에 지어진 오래 된 방앗간이 책방이 되었다. 곳곳에 방앗간 흔적이 남아 있다. “인터넷서점 아마존에는 화장실이 없지만 우리 책방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.” 미국 매사추세츠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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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보유 서적 250만권, 서가 길이 29km 편의시설 없어도 연 150만명 방문
주소 828 Broadway& 12th Street, Newyork, NY 전화 212-473-1452 www.strandbooks.com 시인이자 비평가이며, 철학자이자 교육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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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뉴욕 맨해튼 스트랜드] 편의시설 하나 없지만 ‘갖고 싶은 책’으로 독자 불러모은다
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스트랜드에 일단 들어서면 빈손으로 나가지 못한다. 사고싶은 온갖 책들이 다 있기 때문이다. 시인이자 비평가이며,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엘리 시걸은 1890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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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쇠락한 동네 살린 책의 향기 책방의 힘은 상상 그 이상
1 해리스버그 미드타운 스콜라는 극장을 개조해 만든 책방. 2층에서 내려다본 해리스버그 미드타운 스콜라 전경. 2 해리스버그 시내에 있는 서고에 쌓여있는 책들. 3 입구 쪽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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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] 해리스버그의 극장책방 미드타운 스콜라
해리스버그 미드타운 스콜라는 극장을 개조해 만든 책방. 2층에서 내려다 본 해리스버그 미드타운 스콜라 전경. 책방은 지역 사람들이 만나는 공회당 ‘천국은 도서관 같은 곳’일 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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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적왕 리처드 “새 책은 국가경제, 헌책은 세계경제 살린다”
1976년 ‘헤이온와이 독립선언’을 발표하고 ‘서적왕’으로 취임할 때 차림으로 포즈를 취한 리처드 부스. 그가 일군 영국 헤이온와이 헌책마을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린다.